SFC 영상캠프는 SFC 미디어 영역에서 매년 2월 중순에 열리는 "부트 캠프(boot camp)"입니다. 4박 5일의 기간 동안 각종 영상 장비와 툴과 함께 편집 기술, 기획, 촬영 등등 영상 제작을 위한 거의 모든 것을 배우고 실습합니다. 올해 2025년 제16회 영상캠프로 경남 창원의 마산 산호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아래 글은 캠프에 참가한 운동원들의 소감입니다.
· 김하영(늘행복한교회 / 홈스쿨 / 고2)
10만원 말고 20만원으로 올리셔도 되는 그런 캠프였습니다. 그만큼 유익했습니다!
· 윤성은(신흥교회/부산 동서경정SFC / 동서대학교 / 방송영상학과 / 20학번)
지난 영상캠프와 달리 기간이 길고 앞 시간에서 기획에 대한 기초를 쌓는데 도움을 줘서 영상캠프 프로그램이 좀 더 완전해졌다고 느꼈습니다!
· 박형빈(고성제일교회 / 경남남부지방 / 경상국립대학교/AI정보공학과 / 24학번)
가기 전부터 영상을 좀 더 제대로 배울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영상 캠프에 가서 현업에 계시거나 매번 영상 제작이나 중개에 참여하시는 간사님들과 동문님들의 강의나 질의에 대한 답변을 들을 수 있어서 현업에서는 어떻게 되는지나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영상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과 함께 영상을 기획하고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못 자는 거 빼고 다 좋았던 캠프였습니다!
· 김민지(모든민족교회 / 공주연합SFC / 공주대학교 / 영상학과 / 23학번)
친구의 추천으로 참가하게 되었지만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기에 처음 도착한 캠프는 많이 어색했습니다. 그럼에도 조를 나눠 같이 생각을 나누고 경험을 나누다보니 어느새 장난을 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 촬영을 하다보면 생각이나 의견이 맞지 않아 싸우는 순간들도 생기는데 서로 같은 목표를 가지고 집중하다보니 싸우기보다는 어떻게 해야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까에 힘을 쓸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피곤하고 힘든 순간에도 따뜻한 말과 먹을 것들로 채워주시는 동문님들과 간사님들 그리고 친구들 덕분에 끝까지 화이팅해서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친구들과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 김가진(가음정교회 / 경남김해지방SFC 간사)
아~주 만족스러운 캠프라고 생각합니다.
· 박세은(창원 새순 교회/ 경남 지방 SFC / 경남대학교 / 미디어영상학과 / 24학번)
힘들고 지친 캠프 활동이지만 하나의 영상을 완성을 할 수 있기에 뿌듯합니다.
· 이해린(지구촌교회 / 고려성신SFC / 고려대학교 미디어학과 / 24학번)
영상에 대해 심도있게 배울 수 있었고 촬영 시뮬레이션 등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것들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간사님들께서 사랑으로 가르치시는 게 느껴져서 더욱 열심히 임할 수 있었습니다. 같은 관심사를 가진 다양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20대 때 우리와 비슷한 고민을 했던 동문들이 어떠한 길을 선택했고 어떠한 해답을 얻었었는지 알 수 있어서 뜻깊었습니다. 하나 아쉬운 것이 있었다면 다른 조 친구들과는 친해질 기회가 많이 없었다는 것!.
· 고애령(광주은광교회 / 마닐라 한국 아카데미 / 고2)
처음에는 4박 5일이라는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져 어떻게 버텨낼지 걱정이었지만, 영상캠프에서 진행된 강의와 현장 경험을 통해 짧은 시간 안에 얻을 수 있는 정보와 지식이 너무나 풍부해 그 모든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유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조별로 형성된 팀원들과 함께한 기획 과정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아 정말 행복했습니다. 또한 섬김의 자세로 헌신하시는 간사님들의 모습을 보며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제 육체가 끝까지 버티지 못한 점... ㅠ 영상캠프에서 고2도 막내라고 해주시며 먼저 양보하고 챙겨주셔서, 사랑과 배려를 많이 느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덕분에 잘 잤숩니당.. ) 친구들을 두고 온 것이 후회되지 않을 만큼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 김은찬(모든민족교회 / 경남김해지방 / 백석예대 영상학부 25학번)
이번 수련회도 저번 영상캠프와 마찬가지로 기간이 4박 5일이란 소리를 듣고 너무 긴거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눈 깜짝할 사이에 벌써 수련회가 끝나서 좀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확실히 4박 5일의 기간동안 배울 수 있는 것이 매우 한정적이다 보니까 아쉬웠지만, 영상을 만드는 시작과 끝까지 다 경험할 수 있어서 아주아주 값진 경험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동문들에게 참 감사한 마음이 드는 수련회였습니다. 끝까지 좋은 피드백 해주신 간사님들도 참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수련회 만들어 나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